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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프로 아마의 차이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

사진 예술을 하다보면 프로 또는 아마가 따로 있는 것처럼 돌출 행동하는 사람들을 가끔 본다.
프로가 뭐며 아마가 뭔가.

프로와 아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프로”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자 (전문가) “아마” 예술이나 스포츠 등 기술 따위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비전문가)

사실은 그렇다 예술은 프로나 아마가 따로 있을게 아니다. 특히 사진 예술은 더욱 프로나
아마가 구별되어 있지 않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이 국민카메라 (핸드폰) 을 소지하고 한번쯤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담아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국민카메라도 사진을 찍었다고 나쁘고 비싸고 고급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고
좋고의 개념이 아니다.

명장면을 담았다고 좋은 사진이라고 자랑하지만 그 장면을 여러 사람이 담아 복사판
2장이 되었다면 아무리 좋은 장면이라도 쓸모없는 무형지물에 불과하다.

국민카메라로 담은 사진이라도 특별한 장면을 혼자 담았다면 이게 바로 작품이고
사진이다 요즘시대 꼼수로 예쁘게 사진을 보정하여 보기 좋게 만들었다고 좋은
사진이며 뛰어난 아마 사진작가며 프로 사진작가가 아니다.

사진은 누구도 담을수 없고 싶게 만날 수 없는 귀한 장면을 홀로 담았다면 그 사람이
작가고 프로다 그래서 사진예술은 국민카메라로 담았다고 작가가 아니며 프로가 될 수
없는 게 아니라 자연이 그 현장이 프로 또는 유명한 작가로 만들어 준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사진촬영 2019년 2월20일.

  profile_image   작가 : sangol / 지리산도사/김종관
제목 : 도사 프로 아마의 차이
분류 : PHOTO GALLERY
PHOTO HOME : http://photocolor.kr/?san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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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67, 작성일 19-02-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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