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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

어제 인지 잘 모르겠지만 도사가 늘 존경하는 페친께서 이런 글을 올려놓았다. 중진 사진작가 ㅇㅇㅇ 이
전주 덕진구 에 있는 갤러리에서 “터”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진 전시회를 한다는 글이다.

저는 깜작 놀랐다 어째서 저런 분을 중진작가님이라 호칭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그래서 도사 댓글 중진이
아니라 최고 사진작가님이라 붙여주었다. 왜 주제를 알고 사진을 담기 때문.

모든 예술이 다 그렇듯이 주제가 있어야 하고 그다음 작품 이름이며, 작품이 좋고 나쁨은 대중이 판단 할
것이기에 도사는 늘 주장한다. 주제 있고 느낌이 있는 사진을 담으라고 말이다.

현재 한국사진 계를 보면1,000만에 가까운 진사님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담기 위해 밤잠을 스치며 예술 활동은 하지만 대부분 진사로서 필수인 주제가 없는 사진만 담는다.

주제가 없다는 것은 아무리 뛰어난 명품일지라도 이미 그 작품은 생명이 끝났고 죽은 작품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도사는 늘 안타까워한다.

주제가 없다면 그 작품은 남들이 담은 사진을 나도 한번 담아 보았다는데 불과 할 따름이며 아무리 좋은
작품일지라도 어떤 의미도 감동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세계적인 작가들을 보면 다들 다름대로 주제가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진사님들을 보면 주제를 가지고
사진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얼마 전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보물 강제윤 사진작가님을 김호일 골드만 홀딩스 회장님이 또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주제는 “섬”

이와 같이 예를 들자면 도사는 주제가 “지리산 여명” 유명한 작가님 한분은 “당산나무” 김인호 시인은
“섬진강” 이원규 시인은 “별 나무” 이와 같이 주제만 보고도 그 작가가 어떤 작품을 원하며 활동을 하는지
누구나 싶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주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사진 예술 활동을 한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작품을
담으리라 도사는 확신한다.

사진촬영 2019년 8월6일 새벽.





  profile_image   작가 : sangol / 지리산도사/김종관
제목 : 도사~
분류 : PHOTO GALLERY
PHOTO HOME : http://photocolor.kr/?san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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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35, 작성일 19-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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