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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

요즘시대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작품을 표현하지만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그냥 사진만 담는다.

도사가 늘 강조하고 또 강조하지만 사진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단연코
하늘이다 하늘이 90% 차지하고 나머지는 부수적으로 보면 된다.

아무리 운해가 좋고 꽃 등의 배경이 좋아도 하늘이 받쳐주지 못하면 그 작품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된다.

특히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알프스 등과 같은 곳에서 설산에 푸른 하늘 봉우리 하나 담았다고
대단한 것처럼 하지만 한마디로 작품성 예술성 느낌은 없고 남이 할 수 없는 기록사진 정도로
보면 된다.(해발 5,000고지부분에서 담은 사진은 무조건 제외 6,500고지 이상에서 담은 것을 말함.)

그래서 사진은 3박자를 갖추었을 때 그나마 작품 같은 사진이라고 얘기를 할 수 있으며 그래도
명품이라 말할 수 있으려면 5박자는 갖춘 작품이 되어야 한다.

사실은 이런 명품 명작을 본다는 게 쉬운 것도 아니다 3박자를 갖춘 작품도 1년에 한두 장 건지기도
어렵다 그러나 도사는 5박자 사진작품을 요구한다.

3박자 5박자가 먼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사진 심사위원이며 교수다고 대단한 것처럼 활동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현실인데 탓할 수는 없고 수준이 문제다고 도사는 본다.

첫 번째 사진을 보자 노고단만 1,500번 이상을 올랐지만 오늘 같이 붉은 색 하늘은 처음이다 그
렇지만 작품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냥 이런 날도 있었구나 하는 기록정도로 보면 된다.

왜야하면 하늘의 구름이 삐틀어져 수평을 맞추다 보니 노고단 탑 바닥은 수평을 잃고 뭔가
어색하며 안정감이 없어 사진을 보는 이가 불안감을 느낀다. 그래서 도사가 모델로 출연.

이와 같이 사진은 하늘과 구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도 하늘이 뺄 갖다보니
눈요기가 되듯이 하늘이 사진에서 왜 이렇게 중요한지를 이해했으리라 본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신이 술이 취해 실수로 물감을 넘어뜨려 일어나는 현상이니 작품성은 없지만
지리산 노고단 신비의 기록으로 남겨둘 필요는 있다.

사진촬영 2019년 7월 3일 새벽.




  profile_image   작가 : sangol / 지리산도사/김종관
제목 : 도사~
분류 : PHOTO GALLERY
PHOTO HOME : http://photocolor.kr/?san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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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65, 작성일 19-07-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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