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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

2019년 6월8일 밤 12시 10분 백무동 주차장에서 출발 천왕봉을 오른다. 구라청 지리산에 100m 이상
비가 내린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이틀 동안 비 10m도 내리지 않고 계곡은 바짝 말라있다.

그런데도 국립공원은 구라청 에 놀아나 이틀이나 지리산을 전면 통제를 한다. 하늘에 별은 총총 거린데.

이유야 어째든 이번에 오르지 못하면 올해 지리산 천왕봉 철쭉은 얼굴도 못보고 내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사선을 넘어야만 했다.

사실은 철쭉이 끝난 줄은 알지만 혹시라도 도사 같이 별난 철쭉 놈들이 있으리라 믿고 야간 산행을 감행했다.
산길을 오르면서도 계속 국립공원 사항을 살핀다.

새벽 3시 장터목에 도착 어찌된 일인지 이틀 동안 통제인데도 등산객들 수십 명이 대피소에 있다 산행을
시작한다. 혹시나 하고 국립공원 사항을 살펴보니 계속 통제 그런데도 등산객은 아무 제재를 받지 않고
산행이니 이나 저나 사선을 넘은 도사만 바보 된 기분이다.

한마디로 구라청 이나 국립공원도 쥐판 닭판 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니 이 나라가 제대로 되겠는가 그래서
도사도 기분 나빠 산행을 포기하고 제석봉에서 햇님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사항이 이 모양이니 마고할미도 기분이 나쁜지 얼굴도 안보여 준다. 요리 저리 쫒아 다니다 도사 같이
별난 독종만 몇 개 골라 렌즈에 담아 본다. 도사가 요 모양이니 올해 진달래서부터 철쭉 까지 대한민국
잘 나가는 진사님들 고생 만 했지 사진 같은 사진은 한 장도 담지 못했다.

가면 갈수록 기후변화로 사진 찍기도 점차 어려워지는 현실 겨우 요리 저리 주서 모은 철쭉 올해는
이것으로 지리산도 마감을 한다. 사진이 너무 많이 밀려 정리를 못하다 보니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작년 10월부터 손도 못 본 재고가 너무 많은 것 같다.

하루에 약 1,000~2,000장정도 담는데 1년에 20~30만장 정도 담다보니 15,000 장 정도는 계속 남고
줄어들지를 않으니 사진기에 손을 떼야 해결이 될지 참 어렵다.






  profile_image   작가 : sangol / 지리산도사/김종관
제목 : 도사~
분류 : PHOTO GALLERY
PHOTO HOME : http://photocolor.kr/?san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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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28, 작성일 19-07-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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