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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也靑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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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獨也靑靑

 

산 사진이라 우겨 봅니다.^^

울진 까지 멀고 먼 길
아무리 정보를 찾아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정리된 자료가 없는 곳...

구도가 어떻네
겨울 대왕송 풍경이 어떻네...
자랑도 많이들 합디다 만...

보다 덜 헤메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은 일 도 없고...

답답하여 정현석 작가님께 조언을 구했으나
역시 쉽게 말로 설명이 안되는 오지중의 오지...
나중에 함께 가서 리딩해 주시겠단 약속은 하였지만
스스로 해결 해야겠단 생각에

3년 전 다녀온 모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스카이 뷰와 로드뷰 구글링을 총동원 하여 보지만
명확한 길이 나타 나지 않아
수 많은 시물레이션을 통해 대략의 길을 3D 지도에
표시하여 스마트 폰으로 다운 받아 길을 나선다.

오직 지금까지 경험한 나의 촉만을 믿고...
영동 고속도로를 달리다 진부 졸음 쉼터 화장실에
폰을 놔두고 온 줄도 모르고 남강릉 IC까지 가다가
그때서야 폰 생각이 나서 왔던 길 되 돌아가
왕복 86KM가 넘는 길을 타이어 고무 타는 냄새가 나도록 달려 가
기적 처럼 그 자리에 있는 폰을 회수하여 가던 길 재촉한다.


밤길에 초행길을 달리고 달려
영상에서 스치듯 봤던
장승이 있는 그곳 까지는 쉽게 찾아 갔으나
그동안 새로 생긴 임도가 이곳 저곳으로 많이도 뚫려
장승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임도 따라 걷기 시작 했는데

굽이굽이 3키로가 넘는 길을 가도 대왕송 이정표나
스카이 뷰에서 보았던 대왕송 데크는 보이지 않는데
이거 되 돌아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짙어 진 순간
눈앞에 주차된 차 석대가 나타난다.
직감적으로 사진 찍으러 온 작가님들 차라는 걸 눈치 채고
주변을 살펴 드뎌 원 등로에 합류하여

한번쯤 꼭 보고 싶었던 대왕송 나리를 접견하고
귀가 하였다.

이제는 눈 감고도 찾아 갈 수 있을 만큼^^

보고 싶은 금강대왕송을 알현 하였으니
여한이 없지만 또 어느날엔가 불현듯 보고프면
지체 없이 달려 가야겠다...

  profile_image   작가 : tmddn051 / 운광/박승우
제목 : 獨也靑靑
분류 : 산山
PHOTO HOME : http://photocolor.kr/?tmddn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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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379, 작성일 24-06-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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