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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명~
요즘 세상 카메라만 어깨에 걸치면 대한민국 최고의 진사라고 평가를 하는 글들을 종종 본다,
5,000만이 다 사진작가인 시대에 과연 그 사람의 수준이 어느 정도에 포함되기에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할까?
상대를 칭찬해 주는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진사에 대해 무엇을 알기에 대한민국 최고라 하는지 여명으로서는 이해를 못 한다.
디지털시대가 열리지 않고 스마트폰 기술이 모자란 아날로그 시대는 사진이 부의 상징이므로 그때 보고 느낀 사진의 감정을 현시대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
현 우리나라 사진작가는 핸드폰 소지자는 다 작가다 다만 누가 좀 더 작품성이나 예술성 등이 뛰어난지의 백지 한 장 차이뿐이다.
핸드폰 사진을 무시하는데 어지간한 작가들 카메라로 찍는 것보다 핸드폰 사진의 수준이 더 높다는 것에 간혹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사진을 오래 했니 무슨 상을 받았니? 언론에 소개, 전시회를 했니 등 스펙으로만 그 사람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아서도 안 된다.
우리는 이처럼 좀 더 냉정하고 신중하게 평가하고 자신의 잣대로 재단하지 말고. 예술은 오로지 작품으로만 평가하면 된다.
며칠 전 대구에서 활동하는 포토칼라 회장님, 운영자 백조(신숙희) 외 2명 총 4명이 화개골을 다녀갔다.
백조 우리나라 여성 사진작가로서는 최고 중에서 최고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실력 보유자다
이런 분들이 내 고향 화개골에 다녀갔다는 자체만으로도 내 고향은 빛이 난다.
최고의 진사라고 하기 전에 이런 분들의 사진을 한 번쯤 보고 사진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도 자신의 사진 실력을 쌓은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번 사진은 2022년 3월 31일 촬영 운해는 좋았지만, 사진으로서는 아무 가치도 없는 SNS 용 사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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