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다들 꼭 읽어 보십시오,
때는 2022년 3월 28일 100년에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새벽 아침 얼마 전에 다녀온 구례 화엄사 흑매 유튜브 때문에 다시 다녀야 하니
어쩜 괜히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생각도 간혹 한다. 사서 고생 ㅎㅎㅎ
유튜브를 하다 보니 사진에는 관심이 없고 열심히 동영상을 담다 멋진 스님이 있어 인터뷰를 요청하려 다가갔더니~ 어~ 아시는 스님,
전남 구례군 지리산 만복대 아래 산동면, 경치 좋기로 소문난 명당 도량에 삼정 사라는 조그마하고 아늑한 절 “주지” 지도 스님 너무 반가워
인사드리고 담소도 나누고 열심히 스님의 모습도 담았다.
특히 “승 후” 스님 어제 비구니 수계를 받고 처음으로 스승 스님과 지도 스님 세 분이 화엄사 흑 매를 만나러 오셨단다. 축하 축하드립니다.
어쩌면 귀한 인연이라 놓칠 수 없는 “여명”이 아니던가 역사에 남을 흔적들을 100여 대의 진사님들과 함께 누르는 세트 소리는 화엄사의
고요함 마저 단잠에서 깨워 버리는 시간.
그런데 지도 스님 내년도에 삼정 사에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저에게 말씀하신다.
상금은 현금으로 “천만” 원 눈이 번쩍 대한민국 예산 수백조를 사용하는 국가도 못하는 일을지도 스님께서 하겠다는 것이다.
사진 촬영대회를 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니다, 이런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계시는 스님이 계신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종교인이라고 다 같은 종교인이 아니다 다들 종교인이 썩었다고 하지만 썩은 종교인보다 멋진 종교인들이 더 많기에 아직은 세상이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다.
돈이 있다고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삼정 사가 돈이 있는 절도 아니지만, 마음이 부자인 절이다 이게 부처님과 지리산의
가르침이 아닐까?
전국의 진사님들이시여 제 글을 읽어 보시나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을 기대해도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삼정 사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담아 보십시오
노력 없이 큰 인물이 될 수 없고 예술인이 될 수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많은 홍보 부탁드리며 계속 준비사항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내 고향 십리 벚꽃은 이번 주 수, 목 만개 화엄사 흑 매 십리벚꽃 을 한꺼번에 다 담을 수 있는 100년 만의 기회입니다.
|
|
|